부산시, 설해피해복구 조속 완료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돌입
3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2일간 걸쳐 부산에 내린 적설량은 37.2cm로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100년만에 처음있는 기상이변으로 이번에 내린 눈으로 부산에는 94개의 도로가 통제되고 강서구 일부에 비닐하우스가 내려 앉는 등 일부의 피해가 있었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최종 집계 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폭설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등 준비와 예방 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조기에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3월 6일 새벽부터 허남식 부산시장의 진두진휘하에 공무원,군부대,경찰,시민단체 등 10만여명의 복구인력과 8종 500점의 제설장비와 5종 53,100점의 제설자재를 투입하여 조기에 복구를 완료한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께서는 이러한 조속한 제설작업은 부산시민, 기업체,유관기관 및 단체와 군부대 등 모든 부산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부산시는 설해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제설작업때 사용한 염화칼슘 및 모래살포로 인한 잔재물 정리, 가로변 시설물 정비 등을 위하여 3월 7일(월) 오전 7시부터 시내 전역에서 공무원,경찰,군부대,소방인력,시민단체 회원 등 10만여명이 참석하여 도로변 등에 대한 마무리 제설작업과, 대대적인 가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
시내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환경정비는 자치구(군)별로 공무원, 각종단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선도로변 등 마무리 제설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경찰·의경 1,600명, 군병력 2,620명, 군장비 1,427점, 소방차량 52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50명, 자유총연맹 16개지부 회원 3,300명, 새마을을 비롯한 시민단체원 등 10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 후문, 미진광고 앞 도로에서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원등 시민 1,000여명과 함께 마무리 제설작업 및 가로변 환경정비에 참여하고,관계자들을 노고를 격려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전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내일 시내전역에서 펼쳐지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도 ‘내집앞 정비’ 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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