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설작업 전시민적 동참당부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100년만에 처음으로 37.2㎝이상 내린 폭설로 교통대란과 시민불편등으로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어 2005년 3월 6일 오전 7시부터 부산시 전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제설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나 엄청난 양의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어, 내집앞 내가치우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원활한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제저녁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2차례(오후 7시30분, 11시 30분)의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설해 피해예방과 제설작업 등에 대한 대책을 지시하고, 공휴일인 오늘(3.6) 오전 7시부터 시내 16개 구·군 전역에 공무원 등 제설작업 인력 96,600명, 제설장비 8종 500점, 제설자제 5종 53,100점 등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전 7시 30분 폭설로 인해 교통이 통제된 금정구 장전2동 식물원 입구, 산성로 진입로에서 금정구청장, 자치단체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한후 광안대교를 비롯한 시내 간선도로 일원을 직접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등 제설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허남식 시장은 현장시찰결과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제설작업에 임하므로써 주간선도로는 어느정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으나 이면도로 등은 엄청난 양의 폭설로 아직 손이 미치지 못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내집앞 내가치우기’ 등 범시민적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허시장은 눈치우기에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내집앞,내점포앞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하고 붕괴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와 고지대 노후주택 지붕에 쌓인 눈을 스스로 쓸어내고 빙판길,고갯길,고가도로 등에서는 서행 운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함편, 자가용 이용을 억제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간선도로변의 주차 등을 하지말 것을 당부하고있다.

부산시는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제설요원 1,800명, 청소미화원 1,400명,공무원 12,000명, 군인 3,100명, 소방대원 1,200명, 경찰 1,930명, 민방위대원 68,070명, 의용소방대 2,000명, 새마을,바르게 등 시민단체 5,000명, 한전선로반 100명 등 총 96,600명의 인력과, 제설차5, 그레이더3, 로더3,백호우40,덤프43,청소차200 등 8종 500점의 제설작업 장비와 영화칼슘 8,112포, 소금 29,756㎏,모래 1,909㎡,마대 10,000포 등 5종 53,100점의 제설자재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3월 6일 지하철 1호선에 대하여는 8회 증편, 2호선에는 4회 증편하여 운행하며 내일(3.7)에도 1호선 오전 8회 증편, 2호선은 오전 4회 증편 운행하는 등 지하철 운행간격을 줄여 시민의 출근길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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