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인 간담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사회 각 분야에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부산시의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가족사랑카드 발급 및 3개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26명(시도별 통계는 8월 발표)으로 현행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대체출산율 2.1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계속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사회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종교계에서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또한 종교계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생명존중”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종교시설별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종교지도자를 방문 협조 요청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산지역 6대 종교인들의 모임인 “공동선 실천 부산종교지도자 협의회(회장 정여스님)”에서는 오늘(7.16,수)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인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인 정여스님(범어사 주지)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사말과 함께 김승주 신부(부산평화방송 사장)의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인 역할”에 대한 발제가 있은 후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이어 진다.
또한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도 참석하여 “종교계의 생명존중 운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가치관의 회복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믿음을 주기 바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의 큰 역할과 아울러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신라대 정홍섭 총장과 월간 지방시대 유상학 대표, 간부 신도들도 참석하였다.

한편 “공동선 실천 부산종교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운동을 종교계 주관으로 적극 전개하고, 사회적 동참을 호소하는 선언문 발표와 함께 평화와 생명을 위한 음악회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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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051-888-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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