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과학원, 고등학생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식품·의약품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국립독성과학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는데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독성과학원 9개과의 생명과학 연구자가 직접 강의를 맡고, ‘신기한 독성시험법 알아보기’, ‘알코올이 학습장해에 미치는 영향’, ‘치매 생쥐 이렇게 만든다’ 등 청소년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9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험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한 프로그램 당 참여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였다.
조명행 국립독성과학원장은 “교과 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신독성연구기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성 정보를 배우는 등 안전교육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서울시내 42개 고등학교에서 134명이 지원하여, 23개 고등학교 72명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위해 내년엔 더 많은 학교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기획과 (02)380-157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