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커피전문점 ‘카페 티모르’ 3호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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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스피 017670
2008-07-16 09:34
서울--(뉴스와이어)--커피전쟁의 한복판인 신촌 이대에서 착한 커피 ‘카페 티모르’가 동티모르의 ‘Peace Coffee’의 맛과 향기 그리고 그 의미를 전파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과 YMCA(www.ymcakorea.org), 사회복지공동모금회(www.chest.or.kr)가 지원하는 공정무역 커피전문점 ‘카페 티모르’ 가 13일, 이화여대 앞에 3호점을 연다.

‘카페 티모르’는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가장, 미혼모,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바리스타 실무교육 및 창업 지원을 통해 배출한 우수 졸업생들이 운영하게 되며, 공정무역을 통해 적정 가격으로 구매한 품질 좋은 동티모르산 커피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와 함께 커피 한잔의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북아현의 1호점과 남대문 2호점에 이어 커피 전문점의 뜨거운 경쟁지인 이화여대 앞에 오픈한 3호점은 유명 해외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특히 동티모르의 원두를 100% 사용하여 그 맛과 향이 탁월하다.

특히 YMCA는 지난 2005년부터 제3세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의 대표적인 수출가능 농산물인 커피를 구매하고 원두 생산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동티모르의 커피는 플랜테이션 방식이 아니라 열매가 떨어져 자연적으로 다시 자란 커피나무에서, 잘 익은 원두를 일일이 손으로 따서 가공하여 원종에 가까운 맛을 간직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남대문 2호점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은 임정연(26세) 바리스타가 ‘카페 티모르 3호점’의 정식 매니저로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임정연 바리스타는 “커피전문점의 치열한 경쟁지인 신촌에 오픈한 카페티모르의 3호점의 운영을 맡게 되어 설레는 마음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젊은이들이 주 고객인 3호 이대점에서 커피 한잔을 남다르게 마시는 기쁨과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업 창업 지원프로그램 ‘카페-티모르’는 바리스타 실무 교육과정 이수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이 가운데 ‘바리스타 실무 기초 과정은1기수당 15명 정원으로 현재까지 총 15기 과정이 진행되어 약 160여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하였다. 올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무 기초과정 및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여 총 150여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SK 텔레콤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카페 티모르 바리스타의 교육비와 매장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SK텔레콤 권오용 홍보실장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시적인 지원을 하기보다는 직업을 얻게 해 자활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리스타 교육은 이러한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소비자로 하여금 빈곤국가를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하도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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