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비자센터, 개소 5년간 피해상담 2만4222건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2003년 5월 개소한 이래 5년 동안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 접수현황을 보면 2003년(5.31~12.31) 1962건, 2004년 4384건, 2005년 4927건, 2006년 4930건, 2007년 5675건, 2008년(1.1~5.31) 2344건 등으로 개소 첫해 월평균 280건에서 2008년 월평균 469건으로 6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피해상담은 ‘전화접수’가 2만1240건(87.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터넷’ 6.4%(1549건), ‘방문’ 5.8%(14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상담 이용자는 ‘남자’ 44%(1만643명), ‘여자’ 56%(1만3579명)로 여자 이용자가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로 1286건(5.3%)의 피해상담이 접수되었고, 이어 ‘가구’ 1093건(4.5%), ‘의류’ 1032건(4.3%), ‘인터넷서비스’ 922건(3.8%), ‘학습지’ 888건(3.7%) 등의 순이었다.
또 ‘세탁서비스’ 775건(3.2%), ‘중고차’ 662건(2.7%), ‘학원’ 521건(2.2%), ‘의료서비스’ 447건(1.8%), ‘네비게이션’ 423건(1.7%), ‘정수기’ 416건(1.7%), ‘컴퓨터 및 주변기기’ 371건(1.5%), ‘어학교재’ 352건(1.5%) 등의 순을 보였다.
소비자 피해상담의 이유는 ‘계약해제’가 37.2%(9019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품질’ 17.9%(4326건), ‘부당행위’ 15%(3645건), ‘가격요금’ 3%(82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상담 결과 83.8%(2만301건)은 ‘정보제공’으로 종결되었고, 16.2%(3921건)가 센터를 통해 ‘직접 피해구제’를 받았다.
피해구제 결과는 ‘환불’이 21.6%(845건)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해제’ 13.6%(535건), ‘수리보수’ 11.2%(438건)등의 순이며, 미합의는 24.5%(842건)로 나타났다.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원인 분석을 통한 관련업체의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소비자 피해예방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행정 및 사업계획 수립시 정책자료 및 사업자 간담회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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