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큐슈(九州)투자지원센터 오픈
이날 오픈식은 오후 2시 일본 후쿠오카지점내 큐슈투자지원센터에서 신한은행 진찬희 부행장 과 KOTRA 후쿠오카무역관 김현태 관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큐슈(九州) 지방은 일본에서도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전통적인 산업인 철강, 조선, 관광·레저산업과 함께 최근에는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대한해협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산업 분포가 이 지역과 매우 유사한 점에 착안하여 금년 1월 양국의 산업벨트를 묶는『초광역경제권』구상이 제기된 이래 경제 각 분야의 교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한 양국의 실무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 센터는 한국과 일본 큐슈간 상호 투자활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전문적이고 특화된 투자 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투자자의 효율적인 현지정착과 성공적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슈(九州) 지방의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순수 민간협의체인『큐슈(九州)투자지원회』도 7월16일자로 결성되었다. 『큐슈(九州)투자지원회』는 현지의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상공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와 금융기관, 법률사무소, 회계사무소, 감정사무소, 특허사무소 등 전문가그룹들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로서 앞으로 신한은행의『큐슈(九州)투자지원센터』의 투자 실무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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