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냉각탑수 레지오넬라균 검사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7월말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개반 4명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의 사전 예방 차원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 적합판정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제3군 전염병인 레지오넬라균은 수돗물, 호수, 진흙, 증류수 안에서 수개월간 수도의 온수, 냉수, 샤워기, 욕조, 오염된 물의 미세한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사람간에는 감염되지는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면 폐렴이나 독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폐렴의 경우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식욕부진, 권태감, 근육통, 두통 등으로 시작해 오한과 발열, 건성기침, 설사, 구토의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치료를 받지않을 경우 15~20%의 치사률을 가지고 있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상당구는 냉각탑 설치건물 46개소에 대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현지방문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냉각탑의 이끼와 이물질제거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연 2~4회 실시, 병원은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을 주기적으로 소독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 흥덕보건소 전염병관리팀 043-200-41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