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여름시장 공략 포문연다
‘시즌2’로 재도약 노린다
기존 게임들이 ‘시즌2’급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전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대중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횡스크롤 MMORPG ‘텐비(Tenvi)’는 여름방학을 겨냥해 <텐비: 비키위니>라는 타이틀로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대규모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새롭게 추가된 ‘비키위니 아일랜드’는 모든 레벨의 유저들의 플레이를 아우르는 사냥터로 마치 지중해 연안을 연상시키는 듯 한 아름다운 해변과 해저 등 여름에 걸 맞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전직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이전보다 훨씬 특화되고 전문화된 캐릭터 육성도 가능해졌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역시 신규 캐릭터 및 맵, UI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며 국내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크로스파이어’는 좀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신규게임 본격 시동
국내외 대작들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와 일렉트로닉 아츠가 공동개발한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본격 시동을 건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Xbox360용 ‘NBA 스트리트 홈코트’를 온라인화 한 것으로 온라인만의 장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현란한 드리블, 다양한 트릭과 환상적인 덩크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룰이 없기 때문에 복잡한 룰에 얽매이지 않고 박진감 넘치는 길거리 농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또한 NBA의 실제 농구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 세계 유일 한 게임으로, NBA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케빈 가넷’, ‘코비 브라이언트‘ 등 NBA 30여개 팀 128명의 슈퍼스타와 함께 뛸 수 있다. NBA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최신 로스터를 바탕으로 소속팀과 능력치 등이 설정돼 있어 현실감을 더한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현재 사전 공개 시범 서비스 중으로 누구나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여기에 스타일리쉬 리듬 게임인 제이투엠 소프트의 ‘데뷰’도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뷰’가 기존의 리듬 게임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패션’이라는 문화 코드를 추가했다는 점이다. 최신 음악과 함께 유저들이 실제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단순히 리듬댄스게임을 넘어 뉴욕·밀라노·파리의 패션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기존 1위 게임의 대항마로 자리매김 한다는 포부다.
여름방학 겨냥 마케팅 봇물
경험치 제공, 경품 제공 등 푸짐한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특히 고등학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슬러거 게임 1판이상 플레이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관람 날짜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티켓을 증정한다.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2’는 대규모 PC방 프로모션을 8월까지 진행한다. 전용구장 PC방 이용자들에게 매 11경기 시 마다 종합 능력치 1350 이상의 선수들을 획득할 수 있는 빨간색 유니폼 카드를 증정하고, PC방에 있는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유니폼 카드와 기타 아이템을 제공한다.
밀리터리 FPS ‘아바(A.V.A)’도 오픈 1주년 맞아 업데이트와 함께 기념 프로모션을 적극 펼친다. 2007년 대한민국게임대상, 그래픽, 캐릭터 부문 등 3관왕을 차지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대중적인 게임으로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E-Sports 리그 진행, 무료쿠폰 제공, 경험제 추가 제공 등 PC방 프로모션과 기간제 총기 지급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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