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대법원인터넷등기소에 제큐어HSM(XecureHSM) 공급
법인등기전자신청용으로 이용될USB보안토큰 ‘제큐어HSM’은 USB포트를 통해 내장된 스마트 카드 칩이 작동하여 전자 인증·전자 서명·접근통제 등을 할 수 있는 보안 1등급 장치이다. 이 제품은 이 달 11일 한국정보진흥원의 구현적합성 심사에 통과하여 보안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제큐어HSM’은 대법원 법인전자신청에 사용되던 기존HSM제품과 달리, 윈도우뿐만 아니라 리눅스, 파이어폭스 등 멀티 OS,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여 호환성이 높다. 또,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기능이 추가되어 무인발급기에 접촉시키면 간편하게 법인등기발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서를 지원하기 위하여 정부 공개키 기반구조의 전자서명알고리즘 KCDSA을 지원하여 공공기관의 활용도가 높다.
대법원은 이번 ‘제큐어HSM’의 도입과 함께, 지난7일부터 60여개의 서울 및 수도권 지정 등기소로 전자등기신청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무인발급기를 도입, 발급기에 USB 보안토큰을 접촉시키면 간편하게 법인등기발급이 가능하다.
소프트포럼 최고운영책임자 이순형 부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에서는 국민들에게 편이를 주고자 인터넷기반서비스를 활발히 확대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사용자의 편이성과 정보 보안성 모두를 갖춘 제큐어HSM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2004년부터 PKI기반 공인인증솔루션 제큐어웹(XecureWeb)과 더불어 피싱방지서비스 안티피싱존(Antiphishingzone) 을 대법원에 공급해왔다. 이번 ‘제큐어HSM’ 도입으로 소프트포럼은 대법원의 보안을 확대 담당하게 되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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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