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가 암호기술 공모전 개최
공모 대상은 ▲실용암호 기술 설계ㆍ평가ㆍ분석 등에 대한 연구 논문과 ▲암호 소프트웨어ㆍ프로그램 부문으로, 암호와 정보보안을 전공한 학생,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응모작은 이메일 (call4paper@ncsc.go.kr)을 통해 접수한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1편은 상금 10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상 1편은 500만원, 특별상 3~4편은 각각 200만원, 장려상 4편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국정원은 산ㆍ학ㆍ연 암호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과 작품을 선정,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시상식 이후 수상 논문ㆍ소프트웨어 구현결과를 담은 공모전 관련 학술집도 발간해 유관 연구기관과 업계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접수 양식은 18일부터 국정원 홈페이지(www.n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www.kiisc.or.kr), 국가사이버안전센터(www.ncsc.go.kr), 국가보안기술연구소(www.nsri.re.kr) 홈페이지 등에도 안내문이 게시된다. 문의 ☎ 02-459-7600.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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