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예술꽃 씨앗학교’에 명품 문화예술교육 컨설팅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일 문화예술교육 우수모델로 집중 육성할 ‘예술꽃 씨앗학교’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한 데 이은 이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이 워크숍에 참여하는 컨설팅 전문가 그룹에는 음악, 영화, 통합 예술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과정, 교육심리 등 교육학자, 예술치유 전문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하여 ‘예술꽃 씨앗학교’ 교장과 교사,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관들과 1박2일 동안 머리를 맞대고 각 학교와 학생 특성에 맞는 명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밑그림을 마련한다.
명품 문화예술교육 마스터플랜은 지역공동체 논의와 전문가 2차 컨설팅을 거쳐 확정
이 밑그림을 바탕으로 각 씨앗학교는 전교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과 동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 지역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학교 운영방식 등을 설계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민 등 지역공동체적 논의를 거쳐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2차 컨설팅을 거쳐 확정 후, 금년 2학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4년간 학교별로 매년 1억원씩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와 전문예술강사 전면지원, 저명예술인의 특강 등 입체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매년 평가와 효과분석을 병행하는 연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꽃 씨앗학교’가 ‘지역사회 문화센터’ 역할 하도록 지역문화예술자원 네트워킹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킹을 구축, 지역사회 예술가·예술단체와의 자매결연 추진, 지역축제 참여, 학부모·교사와 함께 하는 발표무대 등 씨앗학교가 문화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사회의 문화센터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인근에 소재한 ‘예술꽃 씨앗학교’인 ‘남해삼동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학부모, 학생, 지자체, 교육청,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등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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