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 창립기념행사, 시네마파티 개최
일명 ‘시네마 파티’를 개최하여 임직원들과 가족, 친구 또는 연인 등 약 350여명을 삼성동 메가박스 영화관으로 초청하여 신규 개봉 영화를 감상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의 평범한 기념행사와는 달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는 점에서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노사관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일 업무시간 전에는 직원들 간에 자유롭게 의사를 나누는 ‘창의Day'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고객감동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효과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조직관계 개선을 위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정부의 ‘뉴스타트 2008 프로젝트’ 시행에 호흡을 맞춰 지난 4월부터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용을 토대로 단비같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까지 2만개 업체에 2천억원의 자금 지원을 목표로 7월 초 현재까지 총 8,602개 업체에 859억여원의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 보증 실시 이후 밀려드는 업무량에 분주했던 직원들에게도 이번 시네마 파티 행사는 희소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한 직원은 “최근 많은 업무량과 잦은 야근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노조 측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 측은 이번 시네마파티 행사를 통해 노조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립 이후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었던 만큼 더욱 즐겁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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