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자원부국 탄자니아 고위급 지방공무원 교육
본 과정은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 처음 개설되어, 탄자니아 국가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과 차별화된 교육 운영으로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찬사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특히, 전 세계 각국이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자원에너지 확보를 선점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앙아프리카 고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아프리카 외교거점을 확립하고 상호 우호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한층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과정은 지난해의 교육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탄자니아 정부 요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Good Governance,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 등에 관한 강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정책 우수사례‘에 관한 세미나 개최 등 한국의 지방자치, 경제성장 모델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중공업, POSCO 등 산업현장 시찰을 통하여 한국의 기업이미지를 홍보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향후 양국 경제협력 강화·증진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아프리카 최고봉 Kilimanjaro산과 세계 3대 Victoria호수,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으로 유명한 ‘동물의 왕국’ 탄자니아와 우리나라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최근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외교, 문화, 행정 분야에서도 교류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지난 1996년 국제교육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72개국 1,0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향후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명품 국제교육과정을 발전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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