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술·인적 교류 합의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08.7.15(화)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 사에키 아키오)와 양국 중소기업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의정서(MOU)를 체결하고 양국의 발전을 위하여 기술 및 인적교류를 촉진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조합 방문단과 경제4단체 및 코트라, 한일경제협회 관계자와 함께 일한경제협회(이이지마 히데타네 회장), 중소기업단체중앙회(사에키 아키오 회장)를 방문하고서 일본으로부터 중소기업간 투자확대 및 기술력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도록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일본 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통해 한일간 실질적인 교류를 맺고 일본 퇴직 기술자 기술활용을 강조하고 일본 중앙회가 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10월경에 중소기업자 CEO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키로 했다.

이에 대해 사에키 아키오 단체중앙회 회장은'1986년 한국 중기중앙회와 교류 이후로 회원 단체간에는 교류가 지속돼 왔다'며, '향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양국간 기술 및 인적교류 활성화는 바람직하고 이번을 계기로 상호 교류가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사이키 아키오 회장은 “일본은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되어 퇴직기술자 교류는 어려울지 모르나 3만 회원조합이 있으므로 즉시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한국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최용식 공구조합, 김동섭 금형조합, 오 무 장류조합, 원일식 전기조합, 김종학 전등기구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정태일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진영환 대구경북기계조합 이사장 등이 참가하였으며, 경제단체에서는 무역협회 박영배 본부장, 전경련 박대식 본부장, 대한상의 김세호 본부장, 코트라 한정현 본부장, 한일경제협회 허남정 전무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연락처

국제통상팀 전현호 파트장 02-212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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