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8일 목포서 전복요리 페스티벌 개최

무안--(뉴스와이어)--‘올여름 보양식으로 자양강장, 허약체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전복 드세요.’

전라남도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초복을 맞아 1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목포 평화광장에서 전복 대중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전복 먹는날 지정 선포를 위한 전복요리 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사)한국전복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배종하 수산정책실장, 전남도 김갑섭 해양수산환경국장, 김영록 국회의원, 정종득 목포시장, 관련협회장,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먹는 날’ 지정 선포식과 함께 전복요리 시식회 및 경진대회, 전복 특판행사, 전복나눔행사 등이 열린다.

무료시식회에선 전복삼계탕 등 다양한 전복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전복 요리 활성화는 물론 웰빙수산식품으로 각인시킴으로써 음식문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복협회와 한국음식업중앙회, (사)계육협회, (주)하림, 오메가씨푸드, (사)한국양식협회 등과의 MOU체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원료를 공급하고 다양한 요리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아 무더운 여름철을 이기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예로부터 눈을 맑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고 정기를 북돋워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이나 수험생에 좋은 저지장 고단백 무공해 웰빙식품이다.

송명섭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복이 대중식품으로 각인돼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돕고 전복의 안정생산을 유도하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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