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상하이 한국기계전’ 성료
중국에서 3번째로 개최한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대구텍(주), (주)삼본, 씨피시스템(주) 등 국내 66개사가 참가하여 공작기계공구, 자동화기기, 유공압기기 등 국내 우수기계류를 선보여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중국 경제의 중심지답게 7만여명이 넘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주관사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주)세진아이지비가 공동으로 마련한 로봇쇼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이 흐트러진 루빅큐브를 스스로 맞추는 퍼포먼스를 시현하여 현지관람객과 CCTV(중국 국영 중앙방송국) 등 현지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으며, 전시 참가업체인 대구텍(주)은 바이올린 연주와 변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한국기계전을 단순 마케팅장소가 아닌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2년연속 참가한 경남 창원에 소재한 (주)위딘의 권철동 부장은 전년도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많은 바이어를 유치하여 전시효과도 크게 제고되었다고 밝히고, 내년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 대구, 경기, 경남, 경북 등이 수출 확대를 위해 관내 참가업체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전시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대ㆍ중소기업을 고루 유치하고, 로봇쇼를 마련한 것이 관람객과 언론의 관심을 크게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09년 7월에 개최될 전시회에서도 대ㆍ중소기업의 상생과 보다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회는 금년 하반기에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개최하며,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0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를 개최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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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시팀 성시준 과장 369-7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