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오 회장, 현장경영으로 글로벌 두산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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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1:50
서울--(뉴스와이어)--두산 박용오 회장이 올해를 글로벌 두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현장경영활동에 나섰다.

두산 박용오 회장은 7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군산 병유리 공장, 당진 화력발전소, 강릉 소주공장, 횡성 김치공장 등 3월 한달간 전국을 돌며 생산현장의 임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박회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브리핑 받고 공장 투어를 통해 제품생산 현장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생산현장의 직원들과 함께 이슈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의지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지 공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해가 글로벌 두산의 원년인 만큼 국내 최고로 만족하지 말고 모든 역량을 글로벌 NO.1 수준으로 높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기술인이 최고의 대접받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오 회장은 이달 국내현장 방문을 마친 후 4월부터는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현장을 차례로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두산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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