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소통의 장, 국제청소년광장 개막

2008-07-16 16: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는 ‘제19회 국제청소년광장’이 ‘유럽과 아시아 이문화간 대화를 통하여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충북 괴산일원에서 29개국 140명의 고등ㆍ대학생들의 참여 속에 개최되는 가운데, 16일 이태원 해밀톤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각국 참가자와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유럽청소년단체협의회(YFJ) 및 아시아유럽재단(ASEF) 관계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거문고ㆍ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과 환영 오찬 등이 이어졌다.

이번 국제포럼은 서로 다른 시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양 대륙의 젊은이들이 한데 모여,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빈곤근절을 위한 교육, 일다운 일과 실업률, 공중위생정책과 HIV / AIDS, 양성평등과 같은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다루는 등, 종교와 인종, 국가를 뛰어넘어 상생을 추구하는 다각도의 토론의 장을 여는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나흘간의 토론 후, 결과를 종합하여 유럽과 아시아 청소년들의 역할과 의무를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 UN 등의 국제기구에 공식 전달하게 되며, 이외에도 29개국 청소년들이 각국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ASEM 청소년 문화축제’와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체험의 장이 각각 7월 19일과 20일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등 세계청소년들의 친교의 장이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

❍ 행 사 명: 제19회 국제청소년광장 (International Youth Forum)
❍ 주 제: 유럽과 아시아 이문화간 대화를 통하여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 모색
(Youth’s Role in Tackling Global Issues through inter-cultural dialogue between Europe and Asia)
❍ 기 간: 2008. 7. 15 - 22 (8일간)
※ 개막식: 7월 16일 11:00-12:00, 이태원 해밀톤호텔 코스모스홀
❍ 장 소: 해밀톤 호텔(서울 이태원), 괴산군청소년수련관(충북 괴산군)
❍ 인 원: 29개국 140명(아시아 유럽 고등/대학생)
❍ 공동주최: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공동주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유럽청소년단체협의회(YFJ)
❍ 후 원: 아시아유럽재단(ASEF)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국제청소년광장 담당 김성진 010-6321-464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