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클리닉, 여름방학 동안 우리아이 숨은키 찾아주는 식생활습관 제시

서울--(뉴스와이어)--교복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키가 큰지 우리 아이만 작은 것 같아서 속상하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 동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유전적인 요인을 떠나 생활습관만 조정해도 우리아이의 숨은 키를 찾아낼 수 있다. 아이해피클리닉 조성호 원장의 도움을 받아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도 실천 가능한 우리아이 키크기 습관을 소개한다.

성장을 위해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

①패밀리 레스토랑 열광은 금물

키가크는 데는 균형잡힌 영양 공급, 충분한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성장 호르몬은 숙면상태에서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찍 잠들고, 오랫동안 숙면을 취할수록 성장에 유리하다. 학생들의 경우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육류로 만든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은 물론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②키 크기를 방해하는 인스턴트 식품 피하기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등은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데다가 중독성마저 보인다. 트랜스 지방이란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변형된 지방으로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이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성장이 방해된다.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는 중금속에도 노출되어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중금속에는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이 있다.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성장기 어린이의 키 크기를 방해하고 뇌세포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아토피 등 만성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된다.

③ 지나친 당분 섭취는 금물

패스트푸드에 곁들여 마시는 콜라도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요즘 모 콜라회사에서 잡지 등을 통해 콜라가 건강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광고를 하고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른 음료들과 비교했을 때 충치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콜라가 좋은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콜라에는 100mL당 약 13g, 사이다에는 100mL당 약 8~12g의 당분이 들어있다. 250mL 콜라 한 캔을 마실 경우 약 30g의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하루 당분 권장 섭취량인 20g을 훨씬 넘는 양이다. 다른 음식들을 통해 섭취하는 당분까지 합한다면 배가 될 수도 있다. 주식이 아님에도 넘치는 당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장과 다이어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콜라 한 캔에는 22.5~2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을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각성제 역할을 한다. 우리 조상들은 곡류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왔다. 키크기를 위해서건 건강을 위해서건 전통 한식 식단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상기한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것 이외에도 또래에 비해 키가 작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성장센터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상적인 어린이는 연간 5cm 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아이가 1년 동안 4cm 이하로 자라면 성장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키가 크는 것은 관절근처 성장판 연골세포가 자라면서 뼈가 되는 과정이다.

초경등 2차성징이 나타나면 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머지않아 성장판이 닫히게된다. 어떤치료를 통해서도 한 번 닫힌 성장판을 열 수는 없다. 성장치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 성장기 어린이는 적절한 시기에 전문 의료기관의
성장판 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해피클리닉 기능의학센터 조성호 원장

웹사이트: http://www.myhappyclinic.net

연락처

해피클리닉 홍보실 김남희 실장, 02-593-5670 , 010-8650-7633 ,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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