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아트센터, 이진호 미술감독 개인전 ‘INTERFACE_영화와 미술의 만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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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08-07-17 10:04
서울--(뉴스와이어)--송도디오아트센터(www.dioartcenter.com)에서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내 최초로 전문적인 영화미술전시가 열린다.

지난 개관전에 초대된 이현승 감독이 20여년전에 ‘영화미술’ ‘미술감독’이라는 용어를 거론하면서 영화계에 영화미술의 역사가 시작되었듯이, 디오아트센터의 개관전에 소개된 이현승 감독의 ‘미장센’을 주제로 한 전시가 스타트가 되었으며, 두 번째로 이진호 미술감독이 초대되어 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이진호 미술감독은 영화 ‘눈물(임상수)’ ‘와니와 준하(김용균)’ ‘싱글즈(권칠인)’ ‘안녕 UFO(김진민)’ ‘야수(김성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송해성)’ ‘눈의여왕(이형민)’ 등 영화미술에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여 온 작업세계를 보여주면서, 영화와 미술이 어떻게 이상적으로 조합되어 특별한 영화적 즐거움을 만들어내는지를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진호 미술감독은 현재 영화미술, 공간연출 아카데미인 “레이크 사이드(LAKE SIDE)”를 설립하여, 영화, CF, 드라마 등에서 프로덕션디자인이라는 미술 파트를 담당하여 진행하는 전문 팀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영화의 질적 성장과 또 다른 원동력이 되어온 영화미술(프러덕션 디자인)의 세계를 소개하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영화보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고 영화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프로덕션 디자인의 전문화를 가속화하여 한국영화 제작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며, 현재 침체기인 한국영화계의 현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트장, 관련 미술 소품, 영화포스터, 스토리보드 등 영화미술 관련 작업전시와 함께 메이킹 및 관객과의 만남이 영화 상영과 함께 준비되어있다.(7월27일 ~8월17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

이번 전시를 기획한 디오아트센터 관장 정란기씨는 “이번 전시로 이제까지 각각의 독립분야로 알려진 영화제작과정을 한데 아우르며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2009년에는 ‘디오영화미술제’ 개최준비를 하고 있다” 라고 설명한다.

송도디오아트센터 www.dioartcenter.com 032-83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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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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