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세아니아주에 해외시장개척단 첫 파견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동안 오세아니아주 선진시장인 호주 시드니·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 도내 중소수출기업 11개사로 구성된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의 주요 상담품목은 식품, 미용, 화학, 생활용품 등으로 충남지역의 우수 제조업체로 (주)비엔엑스코리아 등 11개사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가지며, 시장진출가능성 타진을 위한 시장조사도 함께 벌인다.

이에 도에서는 코트라(kotra) 대전충남무역관과 함께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에 대해 현지 바이어를 섭외해 주고 통역비와 수출 상담장 지원 및 참가업체 1인당 항공료 50% 지원하며, 참가업체에서는 항공료 50%와 현지체재비 등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지역인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는 오세아니아 정치, 경제, 산업, 교통의 중심지로 고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주요시장이며 도 시장개척단을 최초 파견하는 지역으로 향후 도내기업이 지속적인 마케팅과 수출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저가 상품의 중국과 고가제품의 유럽·일본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도내 중소수출업체의 새로운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은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상회하는 남반구 최대 소비시장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지속적인 경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잠재력은 지속 증대되고 있다.

또한, 산업별 GDP(국내총생산)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매우 낮은 반면,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매우 높은 선진국형 구조를 갖고 있음에 따라 도내 중소제조업체의 꾸준한 시장개척 및 진출이 요구되는 주요시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국제통상과 수출지원담당 정현섭 042-25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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