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정인상’ 시상…선진 우정 구현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배달·물류·금융서비스 및 경영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직원을 선발하는 ‘자랑스런 우정인상’을 18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랑스런 우정인상’은 우정분야 인재의 궁극적 목표이자 미래지향적 가이드로 설정한 ‘우정인재상’ 구현에 필요한 역량을 가진 직원들을 뽑아 시상하는 우정분야 최고 영예의 표상이다.

올해는 ▲배달서비스부문 대상에 평창우체국 권운식, 본상 서산우체국 송만갑, ▲물류서비스부문 대상에 충청체신청 조경아, 본상 포항우체국 김상만, ▲금융서비스부문 대상에 동대문우체국 권영란, 본상 남울산우체국 이영필,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부산체신청 정인구, 본상 전남체신청 김향란씨 등 4개 부문별로 대상 1명, 본상 1명, 장려상 2명씩, 총 16명이 수상했다.

특히, 평창우체국에서 27년간 배달업무를 펼쳐 배달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권운식 집배원은 넉넉하지 않은 생활에도 자비를 털어 정기적으로 혼자사는 노인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말벗이 되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그는 또 업무혁신에도 앞장서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오토바이 수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우체국내에 자체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민사랑과 혁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창의적인 학습인, 국민사랑 실천인, 열린사고 변화인, 주인의식 열정인’이라는 인재상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와 사업실적 기여도를 합해 다면평가와 여러 단계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자랑스런 우정인상’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은 앞으로 우체국이나 체신청을 순회하면서 직장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개인의 발전과 우정사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바람직한 인적자원의 모습을 널리 알려 우정사업의 경쟁력과 국민에 대한 우정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

연락처

우정사업본부 경영혁신팀장 박종석, 사무관 오기호(219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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