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적우수 고교 2년생’ 해외 선진문화탐방 지원
이에 앞서 ‘창원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는 시는 탐방인원은 총 84명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부터 29일까지 미국일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22개 고등학교 2학년생 중에서 1학년 2학기 성적이 상위 3% 이내인 자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탐방에 소요되는 경비 3억원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이들은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일원을 탐방하게 되는데 탐방기간 동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예일, 콜롬비아,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등을 돌아보고 유명인사 및 현지 유학생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인 유엔본부, 백악관, 연방의회의사당, 미국역사박물관, 증권거래소, 자유의 여신상, J.F 케네디 생가 및 도서관, 자유의 종, 프랭클린 과학박물관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가까이 서 해외 선진문화를 체험할 수 잇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서재필기념관과 한국전쟁기념관 등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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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