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 ‘2005년도 기술이전 지원 사업’ 통해 17개 대학기술이 기업으로 이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Seoul R&BD Program) 중 2005년도 19개 과제가 ‘기술이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는데, 2007년 11월 종료된 18개 과제 중 17개 과제가 기술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90% 이상의 기술이전 실적을 거뒀다.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실시 대가(기술료)는 총 4억 4800만 원으로, 서울시 지원금(16억 9000만 원)의 27%에 이르는 금액이다.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 중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최신 (특허)기술 발굴과 이 기술의 산업계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연구기관이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작 및 시제품 관련 비용과 기술이전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는 R&D 투자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서울시 및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사업화 진전에 따른 생산 및 고용 증대 등 서울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200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첫 번째 사업은 2005년도에 선정돼 2년(2005. 12. 1~2007. 11. 30)에 걸쳐 수행됐다. 총 5개의 분야(정보통신, 바이오/나노, 디지털콘텐츠, 의류/패션, 기타)에 11개 대학, 19개의 과제가 선정됐고, 시(市) 지원금은 총 16억 9000만 원으로 과제당 연간 지원금액은 1억원 이내이다.

2007년 11월, 과제 수행 중 중단된 1개의 과제를 제외하고는 18개의 과제가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18개 과제 중 17개 과제가 기술이전에 성공했는데, 17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대기업(12%), 나머지 15개 과제가 중소기업(88%)과 각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술이전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결과를 얻었음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기술이전에 따라 실시기업이 해당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납부하는 실시대가(기술료)는 대기업이 9600만 원(21%), 중소기업이 3억 5200만 원(79%)으로 총 4억 4800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약 2억 5970만 원은 서울시로 납부돼 산학연사업의 재투자와 산학연사업 관리 및 활용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은 연간 600억~800억 원씩 지원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은 서울에 소재하는 대학, 연구원,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서울을 국제적인 창조도시로 발전시키고 동아시아 R&D 중심도시로 도약시킴과 동시에 국가 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사업으로는 총 4개 분야, 10개의 사업이 있으며 2005년부터 연간 600억~8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re.kr

연락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설 산학연지원센터 김지성 02-2149-138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