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조업 현금흐름분석

서울--(뉴스와이어)--2007년중 제조업*의 현금흐름(업체당 평균, 이하 동일)분석 결과, 투자활동으로 149.5억원의 현금유출이 있었으나 영업활동(136.1억원) 및 재무활동(23.4억원)으로 인한 현금유입(159.5억원)이 더 큰 폭으로 이루어져, 기말 현금보유액은 76.5억원으로 2006년말(66.5억원)보다 10.0억원(15.1%) 증가

* 총자산 70억원 이상의 외부감사 대상기업중 제조업체 5,188개. 동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773.4조원으로 2007년 기업경영분석 통계상 제조업 총매출액(903.3조원)의 85.6%에 해당

1. 영업활동 현금수입 증가(전년대비 9.6%)

2007년중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수입은 유가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매출호조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2006년(124.2억원)보다 11.9억원(9.6%) 증가한 136.1억원을 시현

2. 투자활동 현금지출 증가(전년대비 19.8%)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지출은 유형자산(93.9억원→90.3억원)에 대한 지출은 전년보다 줄었으나, 장기투자증권 등 투자자산(23.2억원→32.8억원)에 대한 지출이 늘어 2006년(124.8억원)보다 24.7억원(19.8%) 증가한 149.5억원을 기록

3. 재무활동 현금유입액 큰 폭 증가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배당금지급이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외부 차입이 크게 늘어나 순유입액이 2006년(2.5억원)보다 20.9억원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

4. 단기지급능력과 투자안정성, 양극화 확대

현금흐름보상비율*(90.5%→88.7%)은 영업활동 현금수입이 증가하였으나 단기차입금이 더 많이 늘어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006년보다 1.8%p 하락

* 현금흐름보상비율 = (영업활동 현금수입+이자비용) / (단기차입금+이자비용)

대기업(133.9%→136.3%)은 소폭 개선되었으나, 중소기업(33.1%→29.0%)은 2005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하여 1997년(23.4%) 이후 최저 수준

투자안정성비율**(132.2%→150.7%)은 유형자산투자 감소와 영업활동 현금수입 증가로 18.5%p 상승

** 투자안정성 비율 = (영업활동 현금수입/유형자산 순투자)

대기업(142.0%→166.1%)은 24.1%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91.7%→89.0%)은 영업활동 현금수입 감소로 2.7%p 하락하여 2000년(76.3%) 이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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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차장 조필호, 조사역 김현종 759-4321, 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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