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독도 영유권 명기 규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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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08-07-17 13:36
서울--(뉴스와이어)--수협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기 위해 1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 2층 강당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규탄대회’를 갖고 규탄서를 채택한 뒤 송파대로에서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어업인, 수협 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전국 어업인들은 이날 채택될 규탄서에서 “일본정부가 자국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일본영토로 명기한 것은 명백한 주권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강력하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어업인들은 또 “독도가 동해안 어업생산활동의 중요 전진기지로서 독도 인근의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이번 침략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양국 어업인들간의 해상마찰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수협은 앞으로 독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 동시에, 수협을 비롯한 어업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독도어장의 이용과 보존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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