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대전광역시 공무원교육원, 대통령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7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시도 공무원교육원장, 교수 및 행정요원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교수요원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상 부문인 연구개발 및 강의경연분야와 기관상부문으로 나뉘어 고품질의 공무원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의기법, 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열띤 발표경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개인상부문은「공무원교육원 교육만족도 조사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개발 분야에 출전하여 깊이 있는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되는 교육만족도 조사방법에 대한 대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부산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의 김정란 교수요원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개인상부문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한 효율적인 실천전략 - 장애인 복지를 중심으로」라는 과제로 강의경연분야에 출전하여 수화소개 등 다양한 강의기법과 뛰어난 공간활용 등을 통해 높은 학습동기를 부여하면서 학습자와 함께호흡하는 수준높은 강의를 선보인 강원도 인재개발원 김영준 교수요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 새롭게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중 타 기관에 파급효과가 있고 전문성 있는 우수과정을 발표하는 신규교과 개발분야를 포함하여 기관별 교수요원 지원실적, 개인상부문인 연구개발분야 및 강의경연분야 성적을 종합평가하여 시상하는 기관상부문에서는 신규교과개발, 연구개발 및 강의경연 등 3개분야에 모두 출전하여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광역시공무원교육원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은 신규교과개발분야 과제로 교육생을 공무원뿐 아니라 건축사, 광고회사 직원 등으로 확대하여 시민개방 시책 특화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협치시정의 가능성을 모색한 「도시경관과정」을 발표하고 개인상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부산광역시에게 돌아갔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시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의 교수요원들이 모두 모여 최신 공무원교육 강의기법과 교육훈련정보를 공유하여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교육의 창의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3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해마다 그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도 참가자가 다른 시도 발표에 심사위원, 질의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식 대회운영과 실천적인 주제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강의기법, 지역실정과 시대적 수요를 반영한 최신 교육훈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무원교육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동원 지방행정연수원장은 대회에 참석한 시도 교수요원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육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시대상황 변화를 잘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업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의 강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총괄 과장 오진섭 031)25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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