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짜유기박물관, 매주 토요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전통문화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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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4:54

대구--(뉴스와이어)--방짜유기박물관은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아 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전통문화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으럇차차! 가족놀잇감 팽이 만들기”와 “얼씨구! 전통탈 만들기” 2종으로 각각 2회씩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606-6174) 및 현장접수 또는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iheajin@hanmail.net)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회별 60명씩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는 가족별 10,000원이다.

박물관측은 우리의 전통놀잇감 중 하나인 팽이만들기의 경우 예쁜 모양의 팽이와 팽이판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실내용 팽이란 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잇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통탈 만들기 프로그램의 경우, 우리나라 탈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종류의 전통탈을 직접 만들어 두고두고 볼 수도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606-617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8월 20일경부터 11월말 까지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지를 통해 다양한 소품과 가구 등을 만드는 한지공예와 은공예에 방짜쇠를 접합시켜 장신구와 소품을 만드는 금속공예 두 강좌(재료비는 본인부담)를 개설할 계획이다.

강좌는 주 1회씩 이루어지고 곧 박물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수강생 접수는 7월말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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