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T, 독도 다큐멘터리 집중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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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넷
2008-07-17 15:23
서울--(뉴스와이어)--19개 지역MBC의 연합채널인 MBCNET은 일본이 중등교과서 학습 지도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한 시점에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우리 선조의 노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독도지킴이 안용복’ 3부작과 ‘독도’ 2부작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특별 편성하였다.

부산MBC에서 제작한 ‘독도지킴이 대조선인 안용복’ 3부작은 조선시대 숙종 때 두 차례에 걸친 일본행을 통해 일본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것이라는 외교문서인 서계를 받아낸 안용복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안용복이 받았다는 서계의 존재 가능성과 한일간의 외교전에 그가 미친 영향, 그리고 후대에 독도 문제 있어 그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그의 위상과 다르게 현재 그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거의 전무한 정도다. 남겨진 자료가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관변학자들은 안용복을 왜곡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변학자들은 민간인이 막부로부터 서계를 받아낼 수 없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들여다보면 안용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독도 영유권 문제의 정치적 메커니즘이 도사리고 있다.

포항MBC에서 제작한 ‘독도’ 2부작 다큐멘터리는 독도에 대해 더 이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확고 부동한 우리 땅임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독도에 대한 다케시마 야욕을 일삼고 있는 일본의 역사를 확인하고, 결코 넘겨줄 수 없는 우리의 땅임을 과거의 역사적인 증거를 통해서 확인해 보는 동시에 국제법적인 정확한 이해와 증거 확보에 노력을 집중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독도의 지하 자원적인 가치를 보다 분명하게 제시하여 반드시 우리가 지켜내야 할 땅임을 강조하고 있다.

[방송시간]
- ‘독도지킴이 대조선인 안용복’ 3부작 방송: 21일~23일 오전 10시 (본방) / 밤11시 (재방)
- ‘독도’ 2부작 방송: 24일~25일 오전 10시 (본방) / 밤11시 (재방)

엠비씨넷 개요
엠비씨넷(MBCNET)은 19개 지역MBC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탄생한 MBC계열 방송국으로 지역의 여러가지 역사, 문화, 전통, 국제적 행사(축제) 등의 다채로운 정보와 문화에 관한 지역MBC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전국에 내보내고 있다. 또한 저희가 자체제작한 프로그램 및 지역MBC와 저희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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