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창립9주년 기념식 개최
이날 경북도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여성경제인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꾸준히 기술개발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적인 여성기업인 2명에게 도지사상을 포상했다.
김영일 부지사는 축사에서 여성이 IT, 디자인, 문화콘텐츠 등의 사업분야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개성화 다양화되는 시장수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국민소득 3만불, 4만불 시대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이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인만큼 여성경제인의 경영활동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경제활동 참여와 창업촉진 및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통한 여성 경제인의 능력향상을 도모해 온 협회와 도의 노력을 가속화한 계기로 평가된다.
※ 모범 여성기업인 수상자
○ (주) 당호 대표 김봉남(47세, 상주시 신봉동)
- 음향·통신기기 제조업체로 하천범람 원격감시 및 실시간 경보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이며,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는 등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일월전자 대표 지순복(57세, 경산시 옥산동)
-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가로등 관제 시스템과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가로등 기간시설 제어기술의 혁신으로 전력 소모량을 20% 절약하는 신제품을 개발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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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