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실업해소에 팔 걷었다
최근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경제성장 둔화와 기업의 고용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중소기업과 청년실업자의 눈높이 차이로 인한 인력 수요공급 불일치 등 청년 실업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경남 청년EG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EG사업』은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개인 및 집단 상담(6주), 전문교육(3월), 인턴근무(3월)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직자 눈높이 조정과 직업관 변화 유도로 청년실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EG 사업』은 1차로 지난 4월부터 도비 총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김해, 마산, 진주권역을 중심으로 청년실업자 100여명을 모집하여 개인별 차별화된 취업 상담을 통해 직장을 알선함은 물론 취업 역량이 부족한 구직 참여자에게는 전문교육 및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청년실업대책 추진 분야 국정시책평가에서 “가”등급을 받는 등 청년실업해소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남도에서는 기존의 실업해소사업과 차별화하여 전문 Job Manager(취업 관리자)와 컨설턴트를 통해 " 구직자의 적성을 찾아주고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도내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시키는 “ 경남 청년EG사업에 11억 42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창원, 마산, 진주, 김해, 양산권역을 대상으로 현재 구직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경남 청년EG 사업』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실비 성격의 수당과 수탁업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취업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직 참여자가 원할 경우, 직업전문교육과 인턴근무에 참여하고 전문교육 수당(월40만원 이내)과 인턴근무수당(월 80만원)도 3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만 30세 미만 청년실업자(단, 군필자는 33세 미만)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해당 시·군 경제관련 부서나 경상남도 경제정책과 일자리창출담당(211-2683)로 하면 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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