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네스북’ 등재 예비자료 선정
발굴된 312건의 대상 자료는 행정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한 자료 검증과 경남 기네스북 발간을 위한 예비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남 기네스북에 등재할 205건의 대상 항목과 부록(“가칭” 이색코너)에 수록할 37건의 예비대상 항목을 선정했다.
이들 예비 등재대상 항목은 7월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도민들의 의견수렴과 이의신청을 받는다.
인물분야에는 최다 자격증 보유자로 부기 3급 등 무려 210종의 자격증을 보유한 마산시 석전동의 강종업씨, 최다 헌혈자는 지금까지 총 194회를 헌혈한 마산시 최명씨가 유력하며, 결혼 생활이 가장 긴 부부는 사천시의 박우정기, 정금례씨 부부로 18세에 혼인하여 올해로 80년째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최고 장기근속 이장은 의령군 구오목마을의 임장섭씨로 1963년부터 현재까지 45년간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마을과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다.
행정분야에는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로 1895년에 세워진 진주 중안초등학교가, 최초의 소방서는 1907년 3월 진주 소방조라는 명칭으로 첫 출발을 하게 된 진주소방서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는 지리산 국립공원 해발 850m에 위치한 경남도 자연학습원이 유력하다.
최초 민선도지사는 1960년 12월 ~ 1961년 5월까지 재직한 제8대 이기주 지사이며, 1960년대 최초의 도정 방침이「보리倍 증산 및 보리고개 비극해소」로써 그 당시 국민들의 애환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자연환경 분야에는 최고 수령 나무에 하동화개 느티나무(1,200년 추정)이 올랐으며, 산업경제 분야에는 가장 오래된 자동차는 거창군 김동열씨가 소유한 1945년에 생산된 GMC덤프차량(7누4481)이, 가장 큰 한우에는 의령군 최인규씨 소유의 “코끼리”(1,150㎏)가 경남 기네스 예비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우해양조선(주)은 면적이 가장 넓은 기업체, 최다 임직원 보유업체 등 무려 5가지나 기네스 등재대상에 올라 최고중의 최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도는 경남 기네스북 예비선정 대상 항목에 대해 7월 31일까지 도민들의 이의 신청을 받아, 그 결과를 토대로 8월 본 심사를 거쳐 등재 대상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오는 9월경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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