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 적극 홍보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 사료섭취량 감소로 인한 증체량 둔화, 우유, 계란 등 생산성이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항병력이 떨어져 가축 폐사가 늘어나는 등 유·무형적으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일·열사병 방지를 위해 축사지붕·벽체 등에 단열제 시공, 차양막 설치, 지붕 물 분무로 축사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축사에 환풍기 또는 송풍기 설치로 적정 온도를 유지토록 당부했다.

또 신선하고 깨끗한 물 충분한 공급과 부패 또는 변질된 사료 급여하지 않도록 하고, 사료조와 급수조에 대하여는 세척 및 청소 실시로 항상 청결히 하며 가축 체내 전해질의 불균형해소를 위해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 칼슘제, 소금 등을 적절히 제공하는 등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아울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아까바네, 유행열,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과 유방염, 소 기립불능증, 돼지 살모넬라감염증과 대장균성 설사증, 닭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해 농장주변과 축사 내·외 주기적 소독 실시와 적기예방접종 실시하고 질병발생 근원을 없애기 위해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와 유인등을 설치하여 모기를 구제하는 등 가축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축산시설의 파손과 유실 등으로 인한 농가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시설에 대하여는 점검을 실시하여 보수 또는 보강하도록 하고 많은 비로 인한 축대 및 축사시설이 붕괴 또는 침수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도록 하는 등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사전예방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 지도에 적극 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농축산과 052-22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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