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고온기 과원관리 주의 당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최근 낮 기온이 31℃를 넘는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과실온도가 상승하여 일소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온기 과원의 효과적 관리를 통해 과일의 상품성을 높여 나가기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소 및 엽소현상은 대체로 7~8월경에 주로 발생하며 장마기 과습으로 인해 흡수 능력이 저하된 뿌리가 고온으로 잎의 과도한 증산량을 뒷받침하지 못해 잎 또는 과실이 탈수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새잎보다는 기능이 노화된 묵은 잎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강조했다.
이러한 일소 및 엽소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나무의 수세관리와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뿌리의 활성을 높여줌으로서 수분흡수가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소 및 엽소현상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최고기온이 31℃가 넘는 7월 중하순부터 탄산칼슘 40~50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을 중심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가량 잎에 뿌려주면 무처리 대비 약 5%가량 피해 절감효과가 있고 비대 및 당도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가능한 늦게 제거 하고, 장마이후에도 관수를 적절히 하여 토양수분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연구팀(229-548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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