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반기 업무결산보고회 가져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전문가, 출연연구원, 시군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업무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실국장들이 도지사 공약·지시·도민건의사항, 실국장 책임경영제 등 소관업무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시군관계관·주민·전문가 등이 참석, 도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 공약사항 100건 중 국방대 논산유치 등 25건은 완료됐고, 농어촌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 등 72건은 정상 추진중이며, 대덕밸리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3건은 여건조성 중으로 전체공약 이행율은 63%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약사항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이행과정의 주민참여 및 인터넷상 도민 접근성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다 시·도에 비해 추진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상반기 도지사 지시사항은 총 83건으로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도정현안 설명 등 41건은 완료됐고, 국비확보 10대 전략사업 등 42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지시사항 추진율은 60%로 나타났다.

상반기 도민 건의사항은 총 250건으로 136건은 완료됐고, 100건은 추진중이며, 14건은 현재 착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착수 사항은 대부분 여건 미성숙에 의한 것으로 추후 충족 여건이 성숙되면 처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실국장책임경영 전략과제는 총107건으로 3건은 완료했고, 101건은 추진 중이며, 미착수는 전염병 유행예측 실험실 감시 등 3건으로 여건이 조성되면 즉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국장 보고에 이어 외부 참석자 토론에서 아산시 관계관은 “아산을 외국어 교육의 산실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제학교 설립 및 황해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 명문대학 분교 유치를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보고회 마무리에서 이 지사는 “어려운 국내외 환경속에서 도정을 차질없이 이끌어 준 공무원과 도정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하여 주신 도민과 전문가들에게 고맙다.” 며 말하고 “하반기에도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토록 하고 하반기 최대 당면과제인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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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임용균 042-25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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