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법주사 대웅보전 후불도’ 도유형문화재 지정예고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법주사 내에 있는 「법주사 대웅보전 후불도」를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대웅보전 불상 뒤에 모셔져 있는 이 불화는 <비로자나불도>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불도>와 <사천왕도> 2폭이 각기 모셔져 있어 총5폭을 이루고 있다.

중앙의 비로자나불도를 중심으로 향우측의 <아미타불도>와 <사천왕도>는 1897년 제작 되었으며, 20년 뒤인 1917년 본존 비로자나불도가 새로이 제작되었다.

본존불 향좌측의 <아미타불도>와 <사천왕도>는 1928년에 새로 제작되었고, 특히 좌측의 <아미타불도>는 석가모니불의 후불도이면서도 우측의 <아미타불도>를 그대로 모사하여 제작하였다. 또한 1897년에 조성된 2폭의 불화는 1930년에 중수한 내용이 화기에 보인다.

법주사 대웅보전 후불도 와 법주사 경내 전각들의 후불도는 금호당 약호와 그 문도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비록 근대의 불화에 해당하지만 제작회사들의 높은 인지도로 문화재·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정예고 기간은 관보에 공고되는 날부터 30일간으로 예고된 내용에 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청 문화정책과장 이주혁 043-220-461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