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국서 개최한 ‘제2회 UCLG-ASPAC 총회’ 참가 주제발표
이번 총회 중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관리’ 세션에 박완수 창원시장을 대신해 강원규 기획국장이 참석해 환경수도 창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20여개 참가국 및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발표를 계기로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대응과 관심’이 국제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창원시의 환경수도를 향한 그간의 노력을 전세계 알리는 것은 물론, 특히 아시아 개발중심 국가들에게는 미래도시발전의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효과적인 지방분권화(지속가능한 발전달성방법) ▲장벽제거(포괄적인사회를 위하여) ▲공공신뢰조성(21세기 지방정부의 과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는데 아시아태평양지방정부 대표들과 NGO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별 선진사례들을 교환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타야 총회는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도시와 지방정부란 주제로 4개의 분야별 회의가 개최되고 있으며, ICLEI, UNESCO, UN-HABITAT 관계자와 일본, 중국, 호주 등 20여개국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UCLG)은 전세계 136개국 1000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구 가운데 하나이며, UCLG-ASPAC은 UCLG아시아태평양지구로 18개국 120여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창원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북, 구미 등 11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창원시는 2004년 11월에 UCLG에 가입해 2005년 대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구총회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이 창원의 도시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한 바 있고,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2회 UCLG총회’에 참석해 환경수도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 개최를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NGO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람사르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창원의 도시브랜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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