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월부터 단체급식소 지원단가 인상키로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결식방지와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단체급식소의 급식비 지원단가를 3000원에서 35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 아동급식위원회는 지난 3일 상반기 위원회를 열고 단체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8개소, 1일 184명에 대해 급식비 지원단가 인상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현재 창원시의 아동급식 지원방법은 식품권 지급과 단체급식소 이용 등의 2가지.

식품권 지급은 이미 3500원으로 500원 인상됐으나 단체급식소 급식비는 인상되지 않고 올해 초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급식재료비 인상이 불가피해 식품권 지급과의 균등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지원비 인상으로 184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상승률 반영에 따른 실질적인 급식제공과 대상자의 욕구에 기초한 양질의 급식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시의 아동급식 지원책은 학기중에는 토ㆍ일ㆍ공휴일과 방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약 30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창원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상,하반기 정기 개최해 아동급식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ㆍ결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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