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카자흐스탄 수도가 지정한 ‘서울의 날’ 행사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시장은 아스타나 천도10주년을 기념해 7.17(목) 19시30분 아스타나시청 콩그레스홀에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가 주최해 열린 ‘서울의 날’ 행사에 참석,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하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인구 70만(08년 현재)의 아스타나시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수도가 됐으며 철도, 공업 및 식품가공의 중심지로서 최근에는 건축자재, IT, 의료장비, 제조 및 스포츠 레저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7월17일 ‘서울의 날’은 아스타나시가 지정한 날로서 아스타나시장은 작년 11월 서울을 방문했을 때 이번 행사에 오세훈 시장이 참석할 것을 공식 요청한 이후 거듭 방문을 요청해 왔다.

기념공연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날 행사를 멋지게 준비해 주신 시장님과 시청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 도시의 우정을 확인하고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서울의 날 축하공연 ·2008 서울 문화관광·홍보 사진전 ·서울의 날 영화제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의 날 축하공연은 7.17(수) 아스타나시 콩그레스홀에서 아스타나 시민들과 재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한국출연진과 함께 카자흐스탄 가수들도 출연해, 서울-아스타나시의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축하공연은 국악 공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가요 등으로 구성되며 양국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화합을 다졌다. 또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의 공영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됐다.

‘2008 서울 문화관광·홍보 사진전’ 은 축하 공연장인 Congress Hall 로비에서 7.17(수)~7.19(토), 3일간 개최된다.

사진전에서는 서울의 매력 있는 한강·남산 등 관광홍보 사진, Hi-Seoul 축제, 동대문 풍물시장 등 디자인거리 사진 등 총 90여점을 전시하며, 서울숲 등 생태·환경과 도시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아스타나 시민에게 소개한다.

서울의 날 영화제는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7.15~16 알마티에서, 7.17~19 아스타나시에서 각각 열리며 서편제,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생애최고의 순간, 미녀는 괴로워 등 한국의 역사, 문화, 정서를 잘 나타내는 영화들이 소개된다.

서울시는 자매도시인 아스타나시와의 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의 날’ 행사가 경제, 관광 등 여타분야의 교류 협력에도 도움을 줌은 물론 카자흐스탄 시민들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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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국제협력담당관 유연식 02-3707-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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