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뛰뛰빵빵 구조대’ 韓·中 공동제작 협약 체결
현재 중국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외국 애니메이션을 연간 1~2편 정도만 TV에 방영하는 등 강력한 자국 애니메이션 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과 공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이 아니고서는 중국내 TV에 방영하기가 원천적으로 어렵게 되어 있다. 때문에 이번 한중 합작 협약 체결은 애니메이션의 공동제작 뿐만 아니라 TV 방영을 통한 인지도 획득과 함께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뛰뛰빵빵 구조대>는 앞으로 미취학 아동의 공간지각능력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해 10분짜리 에피소드 52편(Full 3D Animation)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공모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주)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이병규 이사는 심사총평을 통해 “현재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에 있어서 큰 유행을 타고 있는 여타의 유아용 시리즈들과의 차별성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종이접기식의 환경설정 등이 작품의 완성도와 동시에 사업연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뛰뛰빵빵 구조대>의 제작사인 (주)빅스크리에이티브 방형우 대표이사는 “2년이라는 적지 않은 기획기간을 거쳐 공들인 탄탄한 작품구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이 중국시장 진출의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후반작업, 본 제작 중 핵심파트는 한국에서 맡고, 본 제작 중 인력이 집중 투입되는 공정은 중국에서 맡기로 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파트너사와 협업을 하여 현지화 된 기획 등의 유리한 기회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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