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민원 82.3%가 만족
전라북도 도민만족센터에서 도내에서 일어난 불편과 고충을 호소한 민원 및 인허가와 관련된 민원전체와, 도에서 발급한 여권의 10%를 무작위 추출하여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ARS 전화설문조사 시스템을 이용한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와 ‘대체로 만족한다’에 응답한 비율이 각각 44.2%와 38.1%로 전체 민원의 82.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특히, 불만족과 매우불만족에 대한 응답이 전체의 17.7%에 그쳐, 그간 전라북도가 도민만족을 지향하고 ‘함께하는 도정’ 방침을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커 보인다.
민원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와 ‘신속성’ 및 ‘민원제기 편리성’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총 대상 5,119명중 29.2%인 1,497명이 응답을 하였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이다.
한편, 기간 중 전라북도가 처리한 민원은 직소민원을 포함한 고충민원이 1,305건(2.1%), 인허가민원이 5,831건(9.4%), 여권민원이 54,934건(88.5%)으로 총 62,070건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권발급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함께 물었는데, ‘여권신청에 대한 사전 안내’, ‘서류의 간소화’, ‘직원 친절교육’, ‘민원실 환경개선’에 각각 36.1%, 35.6%, 16.2%, 12.1%로 응답을 하여, 여권발급 절차에 대한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구비서류를 간소화 해달라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북도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민원만족도 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친절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하여 능동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제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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