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예비영화인이 자신의 작품을 일반에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케이블.위성TV 영화채널 OCN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실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 <상상마당 OCN 씨네 페스트>를 마련한 것. OCN은 KT&G와 함께 2005년 한해 동안 단편 영화, 단편 애니메이션 등 우수한 단편 제작물을 선정해 시청자에 소개하는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우수작 4편을 뽑아 매주 일요일 한편씩 총 30여편을 OCN 채널을 통해 상영할 예정.

월별 우수작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분기 우수작이 발표되며 연말에는 그 동안 방송된 분기별 우수작을 모아 ‘단편영상축제’를 펼친다. 그 동안 뽑힌 우수작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심사위원상 등 총 4편을 뽑아 영화관계자와 일반 영화팬들이 참석한 축제의 자리에서 상영하는 것. 총 상금은 1억 여원. 특히 대상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T&G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월별 우수작은 네티즌 투표와 OCN 제작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연말 시상식에는 영화감독 겸 음악칼럼리스트 이무영,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쓴 시나리오 작가 최수완, 만화가 강풀, 영화포스터 및 상업광고 사진작가 강영호, 순천향대 연극영학과 민경원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현재 3월 우수작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The Primitive man’(감독 백종호), ‘가부 아일랜드’(감독 윤대영)와 단편 영화 ‘Be the Man’(감독 심형식), ‘내 이름은 캔디’(감독 조운) 등이 선정된 상태. 우수작을 포함한 2월 출품작들이 3월 20일부터 OCN 채널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OCN 박선진 팀장은 “한국영화의 힘은 보이지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OCN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알려져 우리나라 영화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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