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3/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서 이장호 은행장은 상반기의 어려운 여건하에서 성장과 수익, 건전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관리 역량의 강화와 내실경영의 기반 확충을 주문하였으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의 상반기 결산결과 발표에 이어 유재수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의 ‘은행업이 직면한 도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초청강연이 있었다. 이강연에서 유재수 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전세계에서 금융허브로 기능하고 있는 곳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나라 금융업이 갖춰야 하는 항목과 발전방향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경제인(금융인)이 가져야 하는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뒤이은 삼성투신운용 박성진 채권운용부장의 ‘2008년도 하반기 펀드 및 주식시장전망’강연에서는 최근 원유등 원자재가격의 급속한 상승세를 글로벌 과잉유동성에 의한 투기세력으로 진단하고 구조화된 이자율 차익거래등을 통한 포트폴리오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회의에서는 ‘2006 서울연극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극단 두레의 ‘염쟁이 유씨’라는 공연관람을 통해 자신 및 주위의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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