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저소득층 백내장 노인 진료지원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빛 나눔'이라는 이름의 이 협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협약 체결서 교환식은 18일 오전 중앙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작자원봉사은행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고, 한전 측은 환자를 후원하게 되며 중앙대학교병원은 백내장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을 담당한 중앙대학교병원 사회사업과 이경은 계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 복지활동에 앞장 서는 두 기관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한 분이라도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환식에 참석한 한전 남서울사업본부 윤태일 행정지원팀장은 "한전에서 각 가정에 빛을 제공하듯이 어려운 이웃들의 눈에도 빛을 제공하겠다"는 말을 전했고, 동작자원봉사은행 박상금 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세 기관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와 의료협력네트워크를 맺고 저소득가정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해오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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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8일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