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
대토론회는 충남대학교 박종수교수의 “충남 축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축산분야 업종별 대표들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패널참석자로는 우송정보대학 김선균교수, 농협(중)충남지역본부 박흥신축산팀장, 김영길 전국한우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이용우 낙농육우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장장길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박태원 대한양계협회 충남육계지부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발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배합사료안정기금 조성 ▲ 배합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확대 ▲무허가 축사 양성화 ▲ 공산품 수출액 1% 축산농가 지원 등 여러 건의사항이 제시 되었다.
또한, 이완구도지사는 “축산인과의 대화 및 토론”에서 건의된 내용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정부와 도, 시군, 농협 및 축산농가에서 맡아야 될 일들을 취합분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 하였다
한편 이완구 도지사는 이날 시간관계로 축산농가와의 충분한 토른이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18일 당진군 순성면 성북리 버들축산 대표 원정희(55세) 한우농가를(110두사육) 방문하여 축산농가 20여명과 함께 축산농가 현장을 생생하게 눈으로 체험 하면서 축산농가와의 현장대화를 직접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들의 건의 목소리는 ▲가축분뇨처리 부숙제 톱밥왕겨 지원 ▲ 사료안정기금 조성 ▲ 한우정액 지원 ▲ 조사료확대재배 여건조성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답변에 나선 이완구도지사는 당진군에 대규모 조사료 시범단지 조성을 정부에 건의키로 하였으며, 한우 정액지원에 도비 3억원을 내년에 축산농가에 지원키로 약속하고 현장을 떠났다.
현장을 떠나기에 앞서서 도지사는 시간관계로 이 자리에서 충분히 논의 되지 못한 사항을 심층 논의를 위하여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사가 도착하는 즉시 축산발전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완구 도지사는 집무실에 도착하여 기획관리실장,자치행정국장 ,농림수산국장,기획관,농업정책과장,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축산발전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17일 개최된 축산발전대토론회와 오늘 축산농가 현장방문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간부들에게 소상히 설명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완구 도지사는 사료값인상에 따른 조사료생산확대 방안으로 道 축산농가,시군,축산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후 그 의견을 종합 대책마련을 지시 하였으며, 아울러 부족한 사료대책으로 해외사료곡물생산기지 조성을 위하여 캄보디아,중국연변,러시아 아무르주 등에 해외 사료곡물생산 기지를조성하여 현지에서 생산된 사료곡물을 안정적으로 도내 사료공장에 공급하는 대책을 적극검토 하라고 지시하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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