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월부터 4개월간 무료 ‘문화예술강좌’ 운영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예술 강좌’가 오는 8월20일 4개월 일정으로 개강한다.

광주시는 지난 7일 사회적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인 ‘광주문화예술교실’ 운영자로 대동문화재단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대동문화재단은 21일부터 8월13일까지 ‘문화예술강좌’에서 강의할 강사를 선발 양성하고, 8월15일까지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40곳을 모집한다.

모집된 교육기관에는 강사가 파견돼 무료로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광주문화예술교실’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민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31개 교육기관에서 ‘문화유산반’, ‘미술반’, ‘음악반’, ‘연극반’, ‘문학반’을 개설해 2,300명의 시민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현장교육 전문가로 40명의 문화예술강사를 선발해 교육기관 40곳에 파견한다.

시민들은 1주일에 2회, 4시간 동안 각자 원하는 예술강좌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의 광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광주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문화수도 광주 시책을 알리고 교육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평생학습 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운영단체인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회장은 “강의와 체험교육을 통해 광주 문화예술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문화수도 광주의 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문화예술과 사무관 정동표 062)526-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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