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중국 3省(산동, 강소, 광동)과의 교류 물꼬 터

서울--(뉴스와이어)--3박4일간의 카자흐스탄 초청방문을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소득증대로 서울의 관광 타깃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3省(산동, 강소, 광동)을 7.19(토)~7.23(수)까지 공식 방문, 경제·관광 교류의 물꼬를 튼다.

이번 중국방문은 동부연안 3省(산동, 강소, 광동) 省長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며, 연초부터 추진해온 교류협정 체결과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및 기업진출을 확대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오 시장의 이번 省방문과 교류협정은 서울시장으로서는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서울시의 거대한 관광시장인 대 중국 관광·경제 마케팅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동부 省들은 각각 방대한 면적과 인구를 가진 하나의 국가나 다름없을 뿐 아니라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소득증대로 省民들의 해외관광과 외국기업들의 진출이 급증하는 지역으로서 서울시는 관광객 유치와 기업진출에 있어 동부 省·市들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 공식 교류협정을 추진해 왔다.

오 시장이 방문하는 중국 3성(산동·강소·광동)은 중국 전체인구의 약 20%인 2억 6,7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GDP는 중국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는 1조 1,100억불에 이른다.

중국 전체 해외관광 인구 중 이들 3성의 해외관광객은 약 1,000만명으로 중국 전체의 약 30%를 차지해 서울의 거대한 관광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오세훈 시장은 이번 공식 초청방문을 통해 중국 3省의 성장들과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성과의 MOU를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증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관광홍보관을 개설하고, 관광홍보전을 개최하며, 각자 보유한 인터넷, 방송, 신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도시홍보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호 개최하는 문화·체육행사 및 관광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교통, 관광안내 등 관광객 편의증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돕고 상호 교역 및 투자증대를 위해 경제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상호 개최하는 박람회, 전시회 등 경제·무역 교류행사에 적극 참여하거나 지원하고, 외국인 지원센터 개설 등 현지 기업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축제 등에 공연단 등을 파견하는 등 상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분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인적교류와 상호 공무원들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통, 환경, 전자정부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울시는 이들 3성에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절강·상해시 등 주변의 주요 도시들과의 관광마케팅 협력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에 물꼬를 튼 교류협력을 계기로 각 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류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산동성은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기업들의 상호교역 및 투자증대를 위한 기업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교통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강소성은 하이테크 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기업들의 IT, 정보산업분야의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시 전자정부 및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방문지인 광동성은 광동-홍콩-마카오간 단일경제권을 추진중에 있고, 성사시 중국 최고의 경제지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기업들의 상호교역 및 투자증대를 위한 기업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환경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오세훈 시장의 중국방문으로 동부 연안 3성들을 중심으로 기업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시는 앞으로 각 성들과의 협의체 등을 구성, 본격적인 관광마케팅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베이징올림픽, 상해엑스포 등 등 대형행사 후 중국 관광객의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부 연안 3성 외에도 주요지역에 대한 교류협정 체결로 본격적인 관광·경제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방문기간 중 한국과 가장 가까이 접해있는 산동성에서 관광 관련 주요 인사 및 언론매체 등 100여명을 초청,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방향 등을 제시하는 관광설명회를 열어 관광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경쟁력강화본부 국제협력담당관 박연웅 3707-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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