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선임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실업유도의 전통명가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 유도단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경근(46) 전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치뤄진 이번 감독 채용에서 이경근 감독이 전 마사회 유도단 코치로써 보여준 리더십과 훈련노하우, 소속선수들의 대회입상 업적 등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감독에 선임됐다”고 밝혀왔다.

이경근 신임감독은 경북 대구 출신이며 선수시절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스타였으며, 지도자 전향 후 쌍용양회 (89~98년)·국가대표(92~96, 01~02, 04~05년)·한국마사회(05~현재) 유도코치로 활약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 남자유도 국가대표 중 3명(최민호, 김재범, 김성범)이 소속된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94년 창단이래 전기영, 김형주, 장성호, 이원희 등 대표적 유도스타를 배출해온 한국유도의 대명사다.

이경근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한국마사회와 한국 유도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으며, 선수단 관계자도 이경근 감독이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고려할 때 실업유도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개요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

웹사이트: http://www.kra.co.kr/

연락처

언론문의처 : 02)509-1284 /마사회 유도담당 황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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