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들의 휴가 걱정거리 ‘파트너’ - ‘비용’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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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7-21 10:30
서울--(뉴스와이어)--불경기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느 해 보다 어렵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 이런 상황에서 미혼남녀들의 휴가와 관련된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휴가 파트너 조달과 비용부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 금년 하계휴가와 관련된 가장 큰 걱정거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똑같이 ‘휴가 파트너’(남 64.8%, 여 33.2%)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비용부담’(남 14.1%, 여 25.8%)이 뒤따른 것. 휴가파트너로 응답한 비중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현격히 높다.

또 ‘하계휴가를 같이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남성, 여성 모두 ‘애인’(남75.4%, 여 61.6%)을 단연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동호회 등 각종 단체’(9.5%)로 답한 반면 여성은 ‘가족’(24.0%)을 꼽았다.

‘이성과 해외 휴가를 단둘이 가려면 교제가 어느 정도 진전되면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에서는 남성 37.2%와 여성 35.7%가 ‘진지하게 교제 중’이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당사자간) 암묵적 결혼 약속’(남 17.1%, 여 32.1%) - ‘상호 호감 가짐’(남녀 모두 14.3%) 등의 순을 보였다.

이 응답결과를 분석해 보면 확실한 결혼 약속이 없어도 둘만의 휴가를 떠날 수 있다는 의식을 읽을 수 있다.

‘휴가 기간 중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남녀 모두 과반수(남 52.6%, 여 55.7%)가 ‘여행’을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솔로탈출’(19.4%)과 ‘자기개발’(11.1%) 등을 하고 싶다고 했고, 여성은 ‘해수욕’(19.7%)과 ‘솔로탈출’(13.1%)로 답했다.

미혼들의 휴가비는 예년대비, 男‘감소’-女‘증가’

금년 휴가예산은 예년과 비교하여 ‘비슷하게 쓰겠다’(남 42.9%, 여 48.6%)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예년보다 ‘적게 쓰겠다’(‘훨씬 적게’, ‘다소 적게’)는 응답자가 31.4%로서 ‘많이 쓰겠다’(‘훨씬 많이’, ‘다소 많이’)는 응답자 25.7%보다 다소 높다. 그러나 여성은 예년보다 ‘많이 쓰겠다’(28.4%)가 ‘덜 쓰겠다’(23.0%)보다 높아 대조를 보이고 있다.

비에나래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바캉스철이 되면 솔로들의 경우 쌍쌍으로 휴가를 떠나는 커플들을 보면서 평상시보다 훨씬 더 외톨이 의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라며 “따라서 휴가철을 앞두고 결혼정보회사 등을 통해 솔로탈출을 시도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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